‘한일전’ 맹활약한 이민아는 누구? 여자 축구 북한전 ‘선발 출전’

입력 2017-12-11 17:02
사진 = 이민아 선수 인스타그램

여자 축구 대표팀이 남북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게 된 여자 축구선수 이민아가 화제다.

사진 = 이민아 선수 인스타그램

이민아는 2011년 데뷔한 미드필더로 2008년과 2010년 FIFA 여자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3년과 2015년에는 동아시안컵 여자 축구 국가대표로 참여했다. 지난 2009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여자 축구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사진 = 이민아 선수 인스타그램

‘축구 얼짱’으로 주목을 받은 이민아는 과거 “외모보다 실력으로 나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며 “하지만 여자 축구가 비인기종목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 예쁜 선수 많으니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 = 이민아 선수 인스타그램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1일 오후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북한과 2017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 2차전을 치른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