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켄리브, 설날 연휴에 즐기는 ‘이탈리아 정답여행 9일’ 패키지 출시

입력 2017-12-11 16:02

유럽여행은 비행시간이 워낙 길고 도시간 이동시간도 만만치 않아 단기여행을 가기엔 아깝다.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의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주일 휴가를 오롯이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돌아오는 설날연휴 역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가운데 설날연휴(2018년 2월 15일)에 출발 예정인 링켄리브의 ‘이탈리아 정답여행 9일’ 패키지가 출시돼 부모님 효도여행, 가족여행, 친목여행으로 주목 받고 있다. 10명 초반의 인원으로 출발하는 이탈리아 소규모 고급 패키지로 NO팁, NO쇼핑, NO옵션이며 특히 내부입장이 패키지에 많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링켄리브에서 기획한 내부 입장으로는 오르베이토 산파트리니오 우물과 성당, 치바타 성, 시에나 두오모 성당, 피렌체 베끼오 궁전, 로마 바티칸 박물관, 성 베드로 대성당과 시스티나 예배당,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등으로 밖에서 보거나 그냥 찍고 가는 기존 유럽여행 패키지와는 차별점이 있어 제대로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름다운 토스카나 전원 풍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영화 ‘글레디에이터’와 ‘트와일라잇 뉴문’ 촬영지 투어도 방문한다. 영화 '글레디에이터'에 나온 장소들은 링켄리브 자체 스텝이 수십번의 답사 끝에 찾아낸 보석같은 시크릿 플레이스다.

남부에서 1박을 하고 토스카나에서 1박을 하는 등 어느 패키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한된 인원의 고급 패키지여행 링켄리브에서만 가능하다. 700년의 역사를 가진 고택, 한때 유서 깊은 수도원을 개조하여 만든 수도원호텔 스테이에서 고풍스러운 중세 분위기를 느끼며 하룻밤을 묵는다. 산지미냐노 900년 전통의 STROZZI 가문 최고의 와이너리 스페셜코스와 몬테풀챠노의 600년 전통 스페셜 와이너리 등 특별한 와이너리 투어코스도 포함된다. 바티칸을 1시간 30분 정도 보는 다른 패키지와는 달리 링켄리브는 2.5배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며 한국인으로서는 8명 밖에는 안되는 전문 가이드 자격증을 지닌 바티칸 전문 가이드가 함께 동행한다.

링켄투어의 이탈리아 여행은 맛집 투어라고 할 만큼 지역에 특색 있는 맛집을 포함해 피렌체의 600년 넘은 건물에서 대대로 이어온 전통 티본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으며 모든 식사는 패키지에 포함돼 있다.

링켄리브의 이번 여행 패키지는 피렌체에서 르네상스사를 공부하며 미술관, 박물관 도슨트로 일하고 있는 이탈리아 전문가 신송주(바티칸과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 자격증 소지) 컨시어즈가 기획에 함께 참여해 더욱 퀄리티 있는 여행을 제공한다. 현지 인솔의 경우 이탈리아를 잘 알고 있는 전문 컨시어즈가 고객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하고 있다.

링켄리브 조은철 대표는 “1회성 투어가 아닌 몇 년이고 내내 가슴에 남을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해당 이탈리아 정답여행 패키지는 여유롭고 전문 지식 가이드가 필요한 어르신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여행이다. 보석 같은 유럽,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항공은 발권 시점이 빠를 수록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지구의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아직도 발굴되지 않는 수많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지중해안 지역은 풍성한 해산물과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마을들로 넘쳐나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바티칸은 물론, 태양이 인간에서 선물한 땅이라는 토스카나까지 자세히 보면 볼수록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들로 가득하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