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7-12-11 15:02
인하대(총장 최순자)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팀장 김영순)은 한국사회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의 다문화사회통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은 지난 1일과 5일 60주년기념관 207호에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프로그램’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우즈베키스탄 교육 협력 사업으로 인하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간 대학 설립 협정을 통해 개교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우즈베키스탄어로 동시통역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공부 방법과 진로 선택 방법, 기초법질서 및 생활법률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해 유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은 법무부 출입국과 조기적응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대학과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에 참여 시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2시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인하대학교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은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등 한국형 다문화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