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2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사망했다.
이날 불로 지하 1층 집 안에 있던 이모(52)씨가 사망했다. 주민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이씨 집 내부 30㎡와 가구,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93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관 44명 등이 출동해 27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