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1인 창업, 소규모 스타트업이 많아지면서 공유오피스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공유오피스는 독립적인 공간에 더해 회의실과 응접실 등 공용공간을 공유하는 형태의 사무실을 말한다. 최근 많은 공유오피스 브랜드들은 각기 다른 장점으로 입주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유오피스 브랜드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인 기업 또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르호봇에서는 특히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R#’(알샵)을 통해 창업가 자질과 기술, 시장과 제품 · 서비스, 창업팀 구성과 무형자산 고도화 지원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기업 성장을 돕는다. 혼자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소규모 창업가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는 것.
또한 르호봇은 2009년부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정부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서비스, 기술 등을 갖춘 1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들에게 자금 연결과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한다. 르호봇은 프라임 여의도IFC 센터와 학동 센터 두 곳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입주할 1인 창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르호봇은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며 매니저의 지도와 상담으로 창업가의 단계별 성장계획을 수립해 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3D 프린터와 계측기, 테스트 서버와 스마트 디바이스 등 각종 장비를 보유해 시제품 개발도 돕는다.
현재 국내외 51개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르호봇은 내년 해외 센터와 랜드마크 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