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은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선정, 시상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2015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는 23명이 수상했다.
맞춤양복 명장인 박 대표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바자회, 복지 단체 등에 맞춤양복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교도소 재소자에게 양복 기능사 직업 훈련을 실시해왔다.
또 동대문구상공회와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결연후원, (사)나눔과기쁨 후원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서울시는 수상자에게 서울시장 표창장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증 점포’ 현판을 수여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