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논문에 ‘자녀 끼워 넣기’ 전수조사

입력 2017-12-11 07:00 수정 2017-12-11 07:00

2017년 12월 11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단독] 논문에 ‘자녀 끼워 넣기’ 전수조사

교육부가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등록한 교수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일보 보도를 통해 드러난 교수들의 비상식적 행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단독] 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 5년간 법인세 깎아준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부여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혁신클러스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입니다. 재계 반발에도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22%→25%)을 단행한 정부가 민간투자를 유인할 인센티브로 법인세 감면 카드를 꺼냈습니다.

뉴시스

▶‘공중의 세월호’ 타워크레인 사고 왜 못 막나

용인에서 또 다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부의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이 나온 지 불과 한 달 만입니다. 올 들어 경기도에서만 세 차례 타워크레인 사고로 9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8건의 사고가 발생해 모두 17명이 사망했습니다.


▶[후속보도] 처벌은 없었지만… ‘매 맞는 교권’ 끊이지 않아

부산의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지난달 28일 제자 A군(17)에게 폭행당한 교사 B씨(50)가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