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육지 거북의 1살 맞이 돌잔치 ‘귀여워’

입력 2017-12-10 14:24
사진 = 디시인사이드 파충류, 양서류 갤러리

지난달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파충류, 양서류 갤러리’에는 “우리 집 동 헤르만 육겁이들 돌잔치 열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헤르만 육지 거북 두마리가 등껍질에 생일 모자를 달고 딸기와 야채로 이루어진 ‘생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글 작성자는 딸기를 베어 먹는 거북의 클로즈업 사진과 함께 ‘졸귀(엄청 귀엽다)’라는 말을 덧붙여 1살을 맞은 거북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헤르만 육지거북이는 북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Testudo’ 유전자를 가진 다섯 종 중 하나다. ‘Testudo’ 유전자를 가진 거북이들은 크기가 7~35㎝에 달하는 소형종으로 사육 시 수명은 50년이다.

헤르만 육지 거북의 돌잔치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다” “돌잡이로 채소 과감히 버리고 딸기 잡음”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아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