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100만↑… 강하늘x김무열x장항준 통했다

입력 2017-12-10 13:11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억의 밤’은 전날 관객 12만2863명을 추가하며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기억의 밤’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기억을 잃고 낯선 모습으로 돌아온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장항준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스크린 복귀작.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는 관객 입소문을 타고 비수기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개봉 이후 줄곧 ‘꾼’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를 달려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