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번화가 금은방에서 3000여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털려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21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늕 남성이 유리문을 둔기로 깨고 침입했다. 이 남성은 진열장에 있던 3000여만원 금목걸이와 팔치 등을 훔쳐 달아 났다.
등산복과 모자, 마스크를 한 남성은 10여초 사이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 충장로 금은방에 도둑 들어 3000여만원 어치 귀금속 털려
입력 2017-12-10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