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남 여수, 순천, 보성, 광양의 남도바닷길

입력 2017-12-09 13: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올해부터 5년간 지역의 관광자원을 관광객 동선에 맞춰 진단, 연계, 개선해 고부가가치 관광 코스와 상품을 개발하여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 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3~4개의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기존 관광자원에 지역의 역사‧이야기‧인물‧생활방식 등의 문화콘텐츠를 보강해 특색 있는 선진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6권역에 해당하는 전남 여수, 순천, 보성, 광양 4개 지역은 해안길, 섬, 일출, 석양, 갈대, 생태습지, 바다동식물, 갯벌, 인공정원, 녹차, 테라피 등 자연경관과 건강힐링이 핵심자원으로 활용된다.
순천의 국가정원및 낙안 읍성마을과 여수의 공정마을에서는 인생노을을 감상하도록 하였고, 이순신 대교와 율포 해변등에서는 남도의 가장 큰 매력인 수려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성 벌교의 태백산맥 문학관 , 광양의 윤동주 유고 보존지등을 관람하며 남도의 인문학적 의미를 이미지화함으로써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낭만의 길’을 만들어냈다.
이태호 광주전남지사장은 “ 테마10선중 여수, 순천, 보성, 광양지역 ‘남도바닷길’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서 지역경제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