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야구선수 정인욱 부부가 7일 딸을 얻었다. 허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됐어요”라는 말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를 공개했다.
허민은 미소를 짓고 있는 아기의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저는 공주랍니다”라는 말로 딸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자신과 아이, 남편인 야구선수 정인욱까지 세 식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쌤은 아빠 닮았다는데 어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 8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당시 이미 임신 6개월이었던 허민을 배려해 결혼식은 출산 뒤로 미뤄졌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남편 정인욱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팀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