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반가운 근황 공개 “영화 꼭 보세요!”

입력 2017-12-08 10:51

배우 이나영이 동료 배우 김소희를 응원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 이나영은 김소희가 출연하는 영화 ‘나의 연기 워크샵’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배우가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라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고 전했다. 스크린 복귀작 ‘뷰티풀 데이즈’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 이후 이나영의 근황이 전해진 것은 오랜만이다.

이나영이 응원한 배우 김소희는 배우로서 뿐 아니라 2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연기 선생으로 활동했다. 김수현, 이연희, 천우희 등도 대학시절 그녀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공연장을 찾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다.

안선경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인 ‘나의 연기 워크샵’은 안 감독이 네 명의 배우 지망생들을 데리고 실제로 연기 훈련을 시켜가며 만든 영화다. 김소희는 연기 선생을 맡아 연기 워크샵에서 이들을 가르쳤다.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연기의 세계, 네 사람이 한 인물을 찾아가는 신비로운 여정을 영화는 흥미롭게 구현해 낼 예정이다. 안 감독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하기도 했다. ‘나의 연기 워크샵’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