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단체 세미나실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열었다.
전달된 사랑의 온차는 원두커피와 핫초코이며 서울과 경기 지역 각 부대별로 2박스씩 전달된다.
1군단 사령부 군종참모 문효빈 목사는 “이 사랑의 온차 한 잔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달된다. 군복음화의 소중한 사업”이라고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여전도연합회장 김순미 장로는 “청년선교의 지름길인 군선교를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후원하고 있다”면서 “사랑의 온차가 전달되는 곳마다 예수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고 더 많은 영적 열매와 구원의 열매가 맺히길 원한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육군 제6포병여단 권순원 목사는 “사랑의 온차는 장병뿐 아니라 부대 간부들도 좋아한다”며 “보이지 않고 만나지는 못하지만 군인교회와 군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고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역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동계 군선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육·해·공군·해병대 600여 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준비된 물품은 1~31일 각 후원처의 일정대로 전달 중이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후원금을 모금, 더 많은 성도들이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교단과 지회도 있다.
사랑의 선물의 선물(동계물품, 간식 등)을 편지와 함께 각 부대로 보내게 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