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남진 학생은 내년 3월 미국 남가주대학 의과대학에서 8주 동안 임상실습을 가지며 김현지 학생은 호주 제임스 쿡 의과대학에서 4주 간 해외 의료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김현지 학생은 “외국 대학에서의 임상실습 교육 과정과 해외의료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진 학생은 “평소 외상전문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미국에서의 외상환자 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MC는 전국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체로 학생들에게 해외 의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장학생 프로그램에는 22개 대학에서 지원해 12명이 선발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