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직 ‘건강이든 장어복분자’ 비린맛 없어 인기

입력 2017-12-07 16:07


일본인들의 100세 장수 비결로 꼽히는 ‘생선 단백질’의 보고 장어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

뉴트로직은 장어에 복분자를 더해 효능을 더하고 먹기 편하게 만든 엑기스 제품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를 최근 선보였다.

뉴트로직 박현애 차장은 7일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100% 국내산 장어와 복분자를 원료로 한 제품”이라면서 “연구를 통해 이상적 배합비를 찾아내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채 장어의 비린맛을 잡는 데 성공해 먹기 편하다”고 소개했다. 건강이든 장어복분자’에는 합성착향료, 색소, 보존료 등이 일체 첨가되지 않았다.

생선 단백질의 보고, 영양소 끝판 왕 ‘장어’는 예로부터 ‘왕들의 보양식’이라 불리고 있다. ‘장어’는 동의보감, 본초강목에 강한 양기를 지녔으며, 폐와 대장의 허약을 돋우는 음식으로 소개돼 있다. 고단백 음식으로 다량의 생선 단백질은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장어는 동량의 소고기보다 200배가 넘는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B1, B2는 물론 정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뮤신, 콘드로이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장어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손질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신선한 장어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장어즙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제품화 과정에서 특유의 비린맛과 기름기를 제대로 처리 못해 먹기 쉽지 않은 제품들이 적지 않다.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건강이든 공식 홈페이지(www.nutrogic.co.kr)와 네이버 스토어팜,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종합몰(롯데몰, 현대 H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0㎖ 30개 1박스에 9만8000원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