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겨울철이 더욱 두려울 수 밖에 없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아이의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져 심한 경우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성격까지 예민해져 말 그대로 ‘아토피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 혹은 환경적,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보호막 이상 등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법 또한 명확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엄마들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하기도 하고 습도와 위생 등 평소 생활 환경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보습’이다. 목욕 후 즉각적으로 보습제를 발라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줘야 가려움증 악화를 막을 수 있기 때문. 이에 겨울철만 되면 ‘보얀아이’ 제품을 찾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보얀아이는 17년간 유산균만을 연구개발한 바비오전문기업 ㈜프로바이오닉이 연구, 개발해 선보인 제품이다. 김치에서 유산균을 추출해 특허 받은 L.sakei Proio65 유산균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며 민감성 피부를 위한 보습 강화, 저자극, 피부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피부 건조에 기인한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제품인데다가 자극적인 성분이 없어 주로 피부면역성이 떨어져 아토피로 고생하는 영유아가 많이 사용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반응이 좋아 다른 나라에도 수출을 앞두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10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2017 PPM’(International Meeting of Probiotics & Personalized Medicine)에 참가하여 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보얀아이 관계자는 “현재 수출하는 곳마다 ‘보얀아이’의 효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피부문제로 고생하는 어머니들의 감사 메일을 종종 받는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