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곳곳에 눈·비 소식…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입력 2017-12-06 17:31
사진=뉴시스

6일 오후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오기 시작했다. 서울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 눈구름이 남동진하여 밤에는 중부지방으로 눈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내일(7일) 새벽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그리고 경상도 내륙에는 내일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경북내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하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밤이 되면서 기온이 낮아지면 낮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퇴근길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