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
6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청 소속 A 경위는 지난 4일 술에 취한 채 구리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계산을 하기 전에 과자를 먹었다. 이에 편의점 점주가 제지를 하다 말다툼이 벌어졌고, A 경위가 난동을 부리자 점주는 경찰에 신고했다. A 경위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측은 “사건 경위 조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