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2.37kg 아보카도, 이것이 기네스 세계 기록!

입력 2017-12-06 14:54
초대형 아보카도를 들고 있는 파멜라 왕. AP뉴시스

하와이에 사는 파멜라 왕은 지난 3일 산책을 하다 거대한 아보카드를 발견했다. 2.37kg이었다. 왕은 “매일 아보카드를 줍지만 이번 것은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내 머리만 했다”고 말했다.

왕은 친구들에게 아보카드를 보여줬다. 친구들은 온라인을 통해 수소문하더니 “세계에서 가장 큰 아보카도일 것”이라는 결론을 냈다. 그리고 기네스 위원회에 기록 신청을 했다. 하와이 열대과일 조합 켄 러브는 “그동안 더 긴 아보카드를 본적이 있지만 이것 만큼 덩치가 큰 것은 본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초대형 아보카도를 들고 있는 파멜라 왕. AP뉴시스

지금까지 가장 ‘무거운’ 아보카도의 기네스 기록은 베네수엘라에서 제출된 2.19kg였다. 왕은 기네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