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5일 충남 부여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섰다.
소유는 “성화봉송은 누구나 바라는 일생일대의 순간인데, 제 인생의 첫 국내개최 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화봉송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염원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인 만큼, 온 국민이 하나되어 짜릿한 희망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첫 주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부터 ‘무한도전’ 팀, 수영선수 조기성, 가수 수지, 임슬옹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쳤다. 오는 13일에는 배우 이광수가 세종시에서 희망의 불꽃 릴레이를 이어간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2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