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국가부도의 날’ 출연… 김혜수x유아인과 호흡

입력 2017-12-05 21:24
매니지먼트AND 제공

배우 박진주(29)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에 출연한다.

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박진주는 최근 ‘국가부도의 날’에 캐스팅됐다. 김혜수, 유아인, 뱅상 카셀, 허준호 등 국내외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당시 국가 부도까지 단 일주일 남은 상황에,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사람까지 저마다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플릿’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의 신작으로,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마스터’ 등을 만든 영화사 집이 제작한다. 배급을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다시 만난 세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촬영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