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고법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법원 음악회’ 연다

입력 2017-12-05 14:54

대구고법(법원장 사공영진)과 대구지법(법원장 김찬돈)은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대구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법원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법원 음악회’(사진)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 법원 관련 단체 등을 초청해 이뤄지는 이번 음악회는 법원이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5월 대구법원 최초로 법관 및 직원 등 60명으로 창립된 한소리 합창단이 첫 공연을 선보인다. 오카리나 연주와 전문 성악가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대구고법 관계자는 “시민과 법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대구법원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