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판빙빙(36)의 남동생 판청청(17)이 우리나라에서 연예기획사 연습생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계 연예기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5일 쿠키뉴스에 “판청청이 1년째 연습하고 있다. 차근히 실력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우주소녀, 남성그룹 유니크 등이 소속된 회사다.
판청청의 데뷔시점에 대해서는 “트레이닝이 우선이다. 데뷔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습 중”라고 설명했다. 판청청이 활동 범위를 우리나라만으로 제한하지 않고 아시아권으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판청청은 판빙빙보다 19년 연하의 남동생이다. 남매 간 많이 벌어진 나이 차이 탓에 판청청은 한때 중국에서 판빙빙의 숨겨놓은 아들이 아니냐는 악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