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상청 봉사상‘ 받는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입력 2017-12-05 10:44 수정 2017-12-05 10:47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문용자(오른쪽) 이사장이 정수장학회가 수여하는 ‘제16회 상청 봉사상’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열린 정수장학범동창회 송년회에서 진행됐다.

상을 받은 남북보건의교교육재단은 탈북 의료인과의 식탁 나눔 및 탈북 보건의료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벌였다. 매년 탈북 보건의학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통일보건의료 포럼을 열고 황폐해진 북한의 보건의료 사업을 재건 및 남북간의 교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용자 이사장은 “감사 드린다. 상금 500만원은 탈북 의과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