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4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영분의 방송 말미에 등장했다. 단 3분간의 출연이었지만 고든램지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휘어잡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복을 입고 등장한 고든램지는 “많은 훌륭한 셰프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굉장히 신이 난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15분 요리 대결에 대해 “훌륭한 요리사는 15분 안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나는 5분 안에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든램지의 짧은 등장 후 이어진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는 고든램지가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 이연복 셰프에게 “곧 은퇴하실 분이니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드릴 수 있다”고 말하며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야구 선수 홍성흔의 “9회 말 2아웃 말루 상황과 같다”는 고든램지의 요리에 대한 평가가 예고편에 담긴 가운데 다음 주 이어질 고든램지와 이연복의 요리 대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