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기독언론인의 밤

입력 2017-12-04 22:46 수정 2017-12-05 10:10
유영대 국민일보 기자(왼쪽)가 김경래 심사위원장(가운데)과 임원순 한국기독언론재단 이사장에게 '2017 대한민국 기독 언론대상'을 받고 있다.

한국기독언론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4일 저녁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2017 대한민국 기독언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취재보도 대상)가 2017 대한민국 기독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재단 측은 “장애인 인권, 탈북자 문제 등 다년간 소외 계층의 입과 귀 역할을 충실히 해오며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2017 대한민국 기독언론대상 수상자와 재단 관계자들.

기독교신문 박병득 기자(저널리즘 발전대상), 목회자사모신문 한선현 기자(전문기자 대상)도 이 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파고다스튜디오 유경선 장로가 받았다.

2017 대한민국 기독언론대상 김경래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개혁의 필봉을 휘둘러 한국교회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기독 언론의 자세가 이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것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 총재 한은수 감독은 인사말에서 “기독언론 각 분야를 시상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다 바른 정론의 현장에서 기도와 눈물과 땀을 흘리신 진실한 언론인들”이라고 했다.
순서자들 기념촬영

이날 행사는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가 주관했으며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총회,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 재단, 감리교신학연구원 등이 후원 및 협찬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