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남북이 함께하는 성탄예배

입력 2017-12-04 22:06
모퉁이돌선교회는 1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7길 충현교회 본당에서 성탄예배를 드린다.

‘북녘에서 방송으로 숨어서 예배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부제가 붙은 이날 성탄 예배는 탈북자들과 함께 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찬양, ‘극단 예배자’의 연극, 탈북아동 대안학교 ‘미래소망스쿨’ 학생들의 찬양, 탈북성도들의 특송 등이 진행된다.

예배 실황은 녹음해 성탄절에 단파 7625Khz와 중파1566Khz를 통해 북한으로 송출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