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법은 4일 대구고법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17년 조정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상임조정위원을 비롯한 조정위원 26명과 사공영진 대구고법원장을 비롯한 법관, 직원 39명이 참석했다.
진성철 대구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가 ‘조정 현황 및 조정위원회 활동성과’를 보고했으며 문정경 조정위원이 ‘대구 문화와 문화재’를, 남기정 판사가 ‘조정과 의사소통’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정용달 조정총괄부장판사의 사회로 법관과 직원, 조정위원들이 자유토론을 벌였다.
강동원 대구고등법원 공보판사는 “대구고법은 그동안 재판부별 전속조정위원 배치, 조정센터 설치, 조정총괄부 운영 등 제도의 개선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조정제도의 장점을 살려 활성화를 이루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