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아직은 썰렁한 명동

입력 2017-12-04 14:39

4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 안내를 받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중국인 방문객 감소로 국내 관광업과 숙박업 등의 매출이 약 7조45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한중관계 정상화로 인해 중국이 단계적으로 한국 단체관광금지 조치를 풀었지만 사드 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