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글판, 허형만 시인의 ‘겨울 들판을 거닐며’로 교체

입력 2017-12-04 13:24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의 ‘광화문 글판’이 허형만 시인의 ‘겨울 들판을 거닐며’에서 발췌한 문안으로 교체돼있다.

교보생명은 아무도 없을 것 같은 겨울 들판도 그 속에는 봄을 기다리는 새 생명을 품고 있듯이,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섣불리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