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37)이 이비인후과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4일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는 “서현진이 오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약 8개월간 교제했다. 예비 신랑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서현진은 그의 훌륭한 인품과 유머감각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서현진은 ‘굿모닝 FM’ ‘북카페’ ‘화제집중’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현재 EBS ‘나눔 0700’ 진행을 맡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