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심초음파실에서 지역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특수학교 및 재가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심초음파 검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21명의 다운증후군등 발달 장애인들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
및 의료진 3명으로부터 무료검진과 1대1 면담을 통해, 심장 정밀 진
단을 실시, 이상 징후가 있는 장애인들은 후속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어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17 Healthy Athletes
Programs” 일환으로 지난 9월 16일 에는 발달장애인 60명을 대상
으로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청각) 검사를 실시한바 있다.
해피하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운증후군 학생 부모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매년 이런 정밀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해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