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발표·전시회 개최

입력 2017-12-03 18:09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지난 1일 시민회관에서 40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종사자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이 주최하고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솜씨 자랑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2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합주, 밴드공연, 난타, 합창 등을 선보였다. 또 별도로 마련된 작품전시장에 그림, 캘리그라피 등을 전시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아이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육성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들의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표방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은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4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필요 물품을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 지역 고교 환경동아리 대상으로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LG 케머스(LG Chem Earth)’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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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