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브라질리언 왁싱에 김생민 “가랑이 관리해요?” 기겁

입력 2017-12-03 15:15

짠돌이 개그맨 김생민이 배우 권혁수의 브라질리언 왁싱 소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권혁수가 영수증을 들고 출연했다. 특히 김생민은 권혁수의 영수증 중 브라질리언 왁싱 지출 항목 9만원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생민은 “왜 털을 제거하느냐”고 물었고 권혁수는 “스타일링 차원에서 왁싱을 한다”고 했다. 권혁수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고나서 걸음걸이가 빨라졌다고 주장했다.

권혁수의 브라질리언 왁싱 예찬론에 김생민은 “도대체 어느 부위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걸음걸이가 빨라질 수 있는 부위”라고 대답했다.

김생민은 “가랑이를 관리하는 거냐”면서 탐탁치 않아 했다.


권혁수는 앞으로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김생민은 “9만원이 들어서 싫다”고 맞받아쳤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제모의 방법 중 하나로 왁스를 발라 굳힌 다음 떼어내면서 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말한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재무상담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