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텔수성 공사장 또 '불'

입력 2017-12-03 12:57
대구 수성못 인근 호텔수성 공사장 화재 모습. 독자 제공

3일 오전 11시24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 호텔수성 컨벤션센터 공사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발생한 연기로 수성못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사장 자재도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등으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공사장 3층에서 화재가 발행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