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일부터 일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출·도착 층 로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표출과 포스터를 게재한다고 3일 밝혔다.
도쿄 나리타 공항은 연간 국제선 3119만 명, 국내선 700만 명이 이용(2016년 기준)한다. 나리타 공항에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영상이 표출됨으로써 일본인과 세계 각국의 여객들에게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 출입국 지원 등 원활한 대회 개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대하게 개최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