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시배 사고에 이낙연 “모든 장비 동원해 구조해달라”

입력 2017-12-03 09:24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일어난 낚싯배와 급유선 충돌사고와 관련해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이총리는 3일 오전 6시 11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해경, 소방, 해군은 인근 민간어선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인천 해경은 사고 당시 낚싯배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