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추위가 한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오늘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전라도에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 목도리와 장갑, 패딩 점퍼로 완전무장하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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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