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셀카 발명’ 주장… “정말? 이걸 보면 아닐 걸?”

입력 2017-12-02 08:00

패리스 힐튼이 스스로를 ‘셀카의 발명가’라고 주장했다.

힐튼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11년 전 오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내가 셀카를 ‘발명’했다”며 당시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트위터리언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2016년 이전에 촬영된 셀카를 올리며 반박하는 게시물도 잇따랐다.


마돈나 1985


미안 패리스, 폴 메카트니 1959


1910, 첫번째 거울 셀카


로버트가 카메라를 세워놓고 찍은 세계 최초의 셀카, 1839

글로벌 호텔 체인을 소유한 힐튼가의 상속녀인 그는 과거 W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셀카를 만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만 있으면 나의 모습을 담았다. 일회용 카메라로도 찍었다”며 “내가 바로 셀카의 원조다”고 주장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