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과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따르면 오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개최한 공연에서 2018평창패럴림픽대회의 붐업을 위해 장애인예술가들과 전문 예술가들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인천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통일국민공감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대북 접경지역 인천의 평화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장애인예술단의 활동을 지지하는 전문예술단체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평북농요(인간문화재 박민희)의 호미소리, 낫소리, 방아찧기 등 희귀한 전통 연희를 볼 수 있는 재능기부가 마련돼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