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인천무형문화재전수호관 2층 풍류관에서 열린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내가 당신뒤에' 공연의 마지막 순서를 담당한 아리랑체조팀의 율동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리랑체조의 창시자인 유명옥박사(왼쪽)가 1일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풍류관에서 열린 장애인예술단의 공연 마지막 순서에서 선보인 아리랑체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른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 김복희 선생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힐링센터에 온 2명의 치료사들은 "아리랑체조를 계속 배우고 싶다"며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주최측에 정보공유를 요청했다.
관람객 모두를 일어서게한 이 아리랑체조는 유명옥 박사가 박사논문을 통해 완성한 한국형 체조로 관절의 움직임을 원용해 몸 전체의 흐름을 건강하게 바꿔주는 것이 장점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