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 2호점이 열린다.
1일 NEW에 따르면 씨네Q 경북 구미봉곡점이 오늘 3일부터 6일까지 프리오픈 기간을 가진 뒤 7일 정식 개관한다. 총 5개관 500여석 규모로, 경주에 이은 두 번째 지점이다.
봉곡동 신축 문화쇼핑시설 G7스퀘어에 입점한 씨네Q는 관객 편의를 위해 모든 상영관에 열과 열 사이 간격을 넓히고 양팔걸이 가죽시트 좌석을 배치했다. 또 레이저영사시스템을 도입해 화면 밝기를 균등하게 조정함으로써 시각적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씨네Q의 관객지향적 특장점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리오픈 프로모션’ 기간에는 최신영화 무료시사회가 진행된다. ‘아이 캔 스피크’부터 ‘범죄도시’까지 최신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개관 첫 주말인 9일에는 벌룬 아트, 포토서비스 등 패밀리데이 이벤트가 준비됐다.
씨네Q는 3호점 격인 서울 신도림점 오픈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총 10개관 1500여석 규모로 위탁 운영되던 CGV신도림점을 리뉴얼해 내년 상반기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NEW는 씨네Q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화 드라마 부가판권 음악 스포츠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