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전설의 복서’ 파퀴아오 나온다

입력 2017-12-01 16:10

MBC ‘무한도전’에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한다.

연예매체 OSEN은 1일 무한도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파퀴아오가 이달 중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번주, 다음주 미션과 관련해서 방송 중에 파퀴아오와 관련된 언급이 있었다”며 “12월 내한 시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지만 아직 어떤 형식이 될지 분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결정된게 없다”고 전했다.

오는 20일 내한하는 파퀴아오는 8체급 석권의 기록을 가진 전설의 복서다. 사상 최초로 4개 체급 연속 타이틀 획득을 기록했다. 2009년 5월 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 필리핀 현역 상원의원이자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필리핀의 국민적인 영웅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파퀴아오의 내한 일정에 맞춰 출연 특집을 기획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