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9만원?” 권혁수 영수증 본 김생민 반응

입력 2017-12-01 14:40

‘통장요정’ 김생민이 배우 권혁수의 영수증에서 남다른 지출내역을 발견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2대 공감요정으로 권혁수가 출연해 자신 만큼이나 유니크한 영수증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생민은 권혁수의 영수증에서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항목을 발견하고 표정이 굳었다. 바로 브라질리언 왁싱 9만원 지출이었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수영복 라인 안쪽 체모까지 정리하는 미용법이다. 송은이와 김숙의 적나라한 설명을 듣고 얼굴이 붉어진 김생민은 “권혁수씨는 지금 가랑이를 관리 하는 건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권혁수는 “제모를 하면 발걸음이 빨라진다”며 브라질리언 왁싱 전도사로 나섰다. 관리 전의 느림보 걸음과 관리 후의 날랜 걸음을 비교해 보이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생민은 “저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9만원이 들어서 싫어요”라며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