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3억원 쾌척

입력 2017-12-01 14:28

부산시는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1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3억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4년간 11억원의 성금을 시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권혁운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3억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되며, 남구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일부 쓰일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문화 운동이 널리 확산되어 우리 부산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외에도 부산지역아동센터 화장실 개선사업, 남구 노후주택 및 어린이 공부방 개선공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3억원, 지난해 2억원 등 이웃돕기 성금을 사에 기탁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