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3곳 선정

입력 2017-12-01 14:16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및 생곡자원순환특화단지내 재활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저감 및 시설개선 등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조광요턴㈜, 한황산업㈜, 세강 등 3개 업체를 ‘환경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4일 표창장 수여식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조광요턴은 도료제조업체로서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54억원을 투자, 축열식산화장치설비를 구축해 배출가스 저감(처리효율 99%)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굴·격려·공유를 통해 우수사업장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등 환경개선 선순환구조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