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이명재) 상생협력의 실현체가 되고 있는 가가호호봉사단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구지역의 아동센터에 치킨을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가가호호봉사단은 지난 29일 대구광역시 칠곡 지역의 느티나무아동센터, 민들레아동센터 등 6개 아동센터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대구 칠곡 매천점(박은희 점주)이 함께했으며, 가맹본부 이명재 대표와 가맹점주협의회 지역 대표인 장종근 점주(대구 다사점)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봉사단은 앞서 서울과 경기도 성남에서도 치킨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매천점 박은희 점주는 “가맹본부 직원들과 가맹점주협의회의 도움으로 함께 힘을 합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니 수고는 반으로 줄고 보람은 두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매장은 평소에도 위생, 조리 등 매뉴얼 준수와 고객서비스 등이 모범이 돼 대구 지역의 현장교육가맹점으로 선정돼있을 정도로 손꼽히는 우수가맹점이다.
매회 가가호호 봉사 활동에 직접 나서는 호식이두마리치킨 이명재 대표는 “치킨 업계에 유독 가혹했던 올해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그 해답을 상생에서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을 진행한 대구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성장 기반이 된 곳이라 상생의 의미를 더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가맹점·가맹본부간 상생협력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가가호호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17일에도 경북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신속히 ‘상생 특별지원팀’을 구성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치킨 800인분을 현장에서 준비해 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상생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여기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재우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 대구 지역아동센터 200여 어린이들에게 치킨 전달
입력 2017-12-0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