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12월 1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 5종의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어 12월 2일과 7일에는 3종과 2종을 나눠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가 출시한 이모티콘 캐릭터로, 이번 맥도날드 한정 판매 이벤트에서는 라이언·프로도·튜브·어피치·무지 등 다섯 캐릭터의 크리스마스 인형이 출시됐다. 산타 라이언, 엘프 프로도, 스노우맨 튜브, 크리스마스 어피치, 레인디어 무지 등 각각의 캐릭터에 산타와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의상과 이름을 붙인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카카오프렌즈 크리스마스 한정판 인형 5종 세트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일부 제외) 당 50세트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며, 빅맥 세트 1개를 포함해 카카오프렌즈 인형 5종을 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1세트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어 12월 2일과 7일에는 개별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2일 오전 11시에는 산타 라이언·엘프 프로도·스노우맨 튜브 등 3종, 7일 오전 11시부터는 레인디어 무지·크리스마스 어피치 등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개별 캐릭터 인형의 판매 가격은 1만1000원이며, 맥도날드 세트(해피밀, 콤보 메뉴 제외)와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인 69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맥도날드 마케팅 담당자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맥도날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론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