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최고 지자체 의왕시, 비결은?김성제 시장 “친환경 명품자족도시 위상 높이겠다”

입력 2017-11-30 19:34

경기도 의왕시가 ‘삶의 질’ 측면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ㅍ‘삶의 질’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복지 등 행정 각 분야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개발제한구역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시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점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그동안 의왕시가 주거,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거두며 시민들의 삶의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좋은 친환경 명품자족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